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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정리

PBR(주가순자산비율)

하루한개 2023. 7.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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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rice to Book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오늘은 PBR, 주가순자산비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이 너무 어렵습니다.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P는 가격입니다. 주가를 뜻합니다.

보조지표에서 P가 등장하면 주가를 나타내는 대명사이고, 시가 총액을 말하는 것입니다

(시가 총액은 발행 주식수에 현재주가를 곱한 값이며, 현재 기업의 가치를 나타냅니다)

 

B는 회계장부를 뜻하는 말이고 주식에서 쓰이는 보조 지표에서는 순자산을 말합니다

(순자산이라고 하면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수한 자기 자본을 말하는 것입니다)

 

R은 비율을 말하는 것이니 나누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답이 나왔네요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눠 그 값을 구하면 PBR이 됩니다.

이를 주가순자산 비율이라 합니다

 

 

기업의 순자산은 경기 변동이 있더라도 큰 폭으로 변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숫자가 바뀌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PBR은 기업이 주식 1주당 어느 정도의 자기 자본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PBR은 현재 주가의 적정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업계 평균 PBR과 비교하여 주식이 저평가 또는 고평가 되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BR1이라면 현재 주가와 주당순자산이 같다는 뜻이고, 1이 기준값이 됩니다

 

PBR0.8이라면 현재 주가가 주당순자산보다 20% 낮다는 뜻입니다.

이 경우, 주식이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PBR2라면 현재 주가가 주당순자산보다 100% 높다는 뜻이고,

주식이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PBR에도 한계점이 있습니다.

첫째, PBR은 장부상 가치(과거의 자산 가치)와 시장 가치를 비교하는 것이므로 후행적인 지표입니다.

, 과거의 자산 가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의 시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둘째, PBR은 자산 가치의 측정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형자산이나 이연자산(창업비용, 연구비용 등) 등

장부상 가치와 실제 가치가 다를 수 있으므로 PBR을 왜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PBR은 다른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업종별로 다른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PBR이 높은 기업과 낮은 기업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PBR이 높은 기업은 시장 가치가 순자산 가치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장에서 기업의 성장성이나 수익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나 바이오산업 같이 설비투자에 자본을 많이 투입하지

않아도 되는 업종은 PBR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PBR이 낮은 기업은 시장 가치가 순자산 가치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시장에서 기업의 성장성이나 수익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이나 중공업 같이 설비투자가 많이 필요한 업종은 PBR이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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