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vs 매출총이익 vs 영업이익 vs 경상이익 vs 순이익 VS 유보이익

이익 vs 매출총이익 vs 영업이익 vs 경상이익 vs 순이익(당기순이익) vs 유보이익 

 

이익(利益, Profit)

단순히 말해 수입에서 지출을 뺀 현금흐름(캐시 플로, cash flow)을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기업 회계에서 이익과 현금흐름은 개념이 다릅니다.

 

회계에서의 이익은 수익에서 비용을 뺀 것을 말합니다.

수익보다 비용이 더 많아서 적자가 난 경우 이익이 아니라 손실이라고 부릅니다.

평균 이윤을 초과하는 이윤은 초과이윤이라고 합니다

 

이익의 종류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뉩니다

 

매출총이익 (Gross Profit)

 

매출총이익 = 전체매출액 - 매출원가

 

매출총이익은 총이익이라고도 하며, 

매상고(판매액)에서 매상 원가를 뺀 것입니다. 

기업이 제공하는 상품 서비스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 또는 서비스의 생산과 유통에 관련된 비용을 뺀 후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입니다.

매출총이익을 계산하려면 매출원가(COS)에서 전체매출액을 뺍니다.

전체매출액에는 판매된 모든 제품이 포함되지만, 자산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업의 매출총이익은 제품을 생산하거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이 자원을 얼마나 잘 활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수단입니다.

 

이익 및 재무성과는 매출총이익 수치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일반적으로 매출총이익의 감소는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이 감소했음을 나타냅니다

 

 

매출총이익을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총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Q. 아래와 같은 기업의 매출총이익을 계산하시오.

매출액 = 1000억 원
매출원가 = 500억 원
판매관리비 = 100억 원

A. 매출총이익 : 1000억 원 - 500억 원 = 500억원

 

 

영업이익 EBIT(Earning before interest and taxes)

영업이익 = 매출총이익 – 판매비와관리비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원자재 비용, 생산직 임금. 등) - 판매와 관리비(광고비, 본사 직원 임금... 등)

 

 

영업이익은 매상 총이익에서 판매비와 일반 관리비를 뺀 것입니다.

판매비와 일반 관리비는 상품을 판매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입니다.

 

기업 본연의 임무에서 손해를 보면 내년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만약 내년에도 똑같이 손실을 본다면 기업의 존립자체가 위험 해 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이 영업이익입니다.

영업이익은 기업 본연의 임무라 할 수 있는 장사를 하는 과정에서 벌어들인 이익을 말합니다.

만약 영업이익이 플러스라면 장사를 잘했다는 이야기고,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라면 장사를 못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영업이익은 판매 조직이나 본사 운영의 효율성을 포함한 기업 본업으로서의 수익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계속영업이익과 중단영업이익으로 나누어집니다.

 

 

경상이익(Ordinary profit  세전 계속사업이익)

 

경상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손익

경상이익 = 영업이익 - 영업 외 비용(예:은행이자) + 영업외 수익(예:환차익)

 

경상이익은 쉽게 말하자면 장사해서 번돈에서 은행이자를 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상이익은 영업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인 이익,

즉 영업이익에서 영업과 관련 없는 곳에서 발생한

각종 이익과 손실을 플러스, 마이너스한 것이 바로 경상이익입니다..

 

영업이익에서 영업 외의 수익(수취 이자, 수취 배당금, 유가증권 매각이익 등)을 더하고

영업 외의 비용(지불 이자 등)을 뺀 것입니다.

경상이익은 자금 조달이 잘 되는지 잘 안 되는지를 포함하여 기업의 일정한 채산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순이익(Net Income)

 

당기순이익 = 경상이익 ± 특별손익 – 법인세

당기순이익 = 경상이익 - 매출원가 - 지출비용 - 감가상각 - 할부상환액 - 금융비용 - 세금

 

당기순이익은 경상이익에서 특별이익을 더하고 특별손실과 법인세를 뺀 것입니다.

즉, 기업이 1년 동안 벌어들인 각종 돈에서 온갖 비용을 남김없이 뺀 것입니다.

원가 빼고, 지출 빼고, 이자 빼고, 세금 빼고, 뺄 거 다 뺀 후에 떨어지는 순도 100%의 이익을 말합니다

따라서 당기순이익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이익은 비즈니스와 관련 없는 이익을 말하고,

특별손실은 비즈니스와 관련없는 손실을 말합니다.

법인세는 기업이 정부에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당기순이익은 기업의 순수한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순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당기라는 뜻은 "바로 그 어느 시기"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에는 치명적이 단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년 동안 장사를 해서 100억의 손해를 봤는데,

200억짜리 로또가 터져서 떼돈을 번 것이라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경제적으로 항상 있는 일로 발생한 이익을 말합니다.

유식하게 표현하면 영업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인 이익,

즉 영업이익에서 영업과 관련없는 곳에서 발생한

각종 이익과 손실을 플러스, 마이너스한 것이 바로 경상이익입니다.

 

유보이익(Retained earning, 이익잉여금)이익잉여금)

 

유보이익은 적립 이익이라고도 합니다.  

회사가 영업활동의 결과로 생긴 이익의 일부를 배당하지 않고

사업에 재투자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순이익의 누적액으로서

미분배수익 또는 이익잉여금이라고도 합니다.

 

유보이익은 기업의 대차대조표에서 주주지분의 일부분으로 기록되며 과세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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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동하지 맙시다

 

매출(Sales)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고 얻은 총수익 (부가세 포함) (성장세)

수익(Revenue)은 내 수중에 들어온 전체 금액 (비즈니스 규모의 활동성)

이익(profit)은 비용을 제하고 순수하게 내 주머니에 남은 남은 금액 (수익성, 효율성)